바울의 마지막 기원 5:23~24
평강은 하나님 나라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롬 14:17). 바울은 평강의 하나님을 의지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에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그들을 ‘흠 없게 보전’하시길 원합니다(23절). 성도의 거룩함은 스스로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입니다. 성도가 성도답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은혜입니다. 성도를 부르신 하나님은 미쁘신 분, 즉 신실하신 분입니다(24절). 바울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실수가 없고, 그분이 시작하신 일을 친히 이루심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성화와 구원의 날까지 친히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성도는 복음을 굳게 붙들고 그 은혜 안에서 걸어가면 됩니다.
바울이 평강의 하나님께 간구한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흠 없게 보전
내 힘으로는 이룰 수 없기에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주시길 소원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나도 거룩하게 해주세요.
내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게 해주세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느끼게 해주세요.
내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내가 대접할 수 있도록 긍휼을 부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주시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
그리고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주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마지막 권면과 인사 5:25~28
바울은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합니다. 바울 자신과 일행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25절), 이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동역자로 여기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다음으로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 권면합니다(26절). 거룩한 입맞춤은 당시에 우정을 표현하던 관습으로, 끈끈한 상호 연대를 상징했습니다. 즉 바울은 성도 간에 온전한 관계를 확인하라고 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서신을 모든 성도에게 ‘읽어 주라’고 권면합니다(27절).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라고 한 것에서 바울이 이 서신을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를 온전히 세우길 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은혜를 기원하는 축도로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바울이 마지막으로 성도들에게 권면한 것들은 무엇인가요?
기도, 거룩한 입맞춤, 모든 성도에게 읽어주라
내가 믿음의 지체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읽고 암송하고 선포하고 뇌리에 새기고 사단 마귀와 대적하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우리를 책임지십니다.
힘들다면 짧은 한절이라도 붙들고 늘어지고 문을 두드리십시오.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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