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을 따르는 성도 4:1~8
하나님은 듣고 배운 대로 행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더욱 많이 힘쓰라”(1절)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자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입니다(3절). 거룩함은 모든 성도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태도로, 음란과 대조됩니다. 특히 이성 관계에서 상대방을 욕망의 감정으로 대하면 안 되고,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해야 합니다(4~6절). 그래야 거룩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거룩함은 ‘부르심’의 목적이기에, 거룩함을 저버리는 일은 사람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죄악입니다(7~8절).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고전 6:19). 성령이 거룩하시기에 성도는 거룩해야 합니다.
성도라면 마땅히 추구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그릇된 이성 문제에 빠지지 않도록 내가 지켜야 할 선은 무엇인가요?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 4:9~12
바울은 ‘형제 사랑’(우정)에 관해 교훈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형제 사랑에 있어서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온전히 이루고 있다고 칭찬합니다(9~10절; 1:3). 하나님 사랑을 먼저 받은 그들은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지역에서 형제 사랑을 적극 실천했습니다(10절). 환난 가운데 있었음에도 성도의 본분을 힘써 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형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조용한(절제된) 삶 가운데 자기 손으로 일하도록 힘쓰라고 권면합니다(11절). 부지런히 자기 손으로 일할 때 궁핍함이 없고, 외부인들 앞에서 단정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조용한 삶을 살며 자기 손으로 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 손으로 힘써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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