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를 죽이려는 시도들 6:1~9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악한 계략을 간파하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성벽 재건이 완성되어 가자 대적이 느헤미야를 죽이려 합니다. 산발랏과 게셈은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성 밖에서 만나자고 편지를 보냅니다. 오노 평지는 예루살렘 북서쪽 약 32km에 위치한 곳입니다. 네 번이나 요청해 왔지만, 그들의 계략을 간파한 느헤미야는 이를 거절합니다. 다섯 번째로 보낸 봉하지 않은 편지에는 느헤미야가 반역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문에 관한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반역’은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위험한 것이지만, 느헤미야는 그들의 술책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악한 계략을 물리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십니다.

대적들이 느헤미야에게 밖에서 만나자고 요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대방이 옳지 못한 요청을 거듭할 때 나는 어떻게 거절하나요?

거짓 예언을 통한 협박 6:10~14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거짓된 정보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예루살렘 안에서 느헤미야를 해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들에게 매수된 스마야는 느헤미야에게 자객이 죽이러 올 것이니 성소로 들어가서 숨자고 말합니다. 그의 말에는 율법을 어기게 만들려는 함정이 있습니다. 제사장들만 출입하는 성소에 총독 느헤미야가 들어가 숨는다면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율법을 어겼다는 오명을 얻고, 명성과 지도력을 잃을 것입니다. 죽음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느헤미야는 율법을 지키는 편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 말씀을 지키는 사람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스마야가 전한 거짓 예언에는 어떤 함정이 있었나요?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일과 나의 안위를 지키는 일 중에 나는 어느 편을 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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