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나요? 그러면 필독!

우리는 기도하면서 기대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실 거야! 이렇게 하실 거야!'

하지만 그 기대와 다르게 상황이 펼쳐지면요.

실망합니다. 기도가 점점 멈춰집니다.

슬픔에 지쳐 잠들어버립니다.

마치, 겟세마네 동산의 제자들처럼요.

하지만 예수님은 깨어서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계속 기도한 결과는?

최악입니다.

예수님은 잡혀가고 제자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홀로 되셨습니다.

뺨을 맞고, 조롱당하고,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고통 당하시다가

죽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완전한 실패.

'기도해도 안 된다.' 는 말은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예수님이 그렇게 기도하셨는데, 하나님은 왜 침묵하실까요?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님을 이제는 우리도 압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하나이다."

그렇게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겨,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건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회개의 길을 여셨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자신이 주인되어 살던 것을 회개하고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자신을 드리셨습니다.

지금, 부활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신 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 끝났다고 슬퍼했을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무덤 속에 들어가 끝난 것 같은 일들이 있습니까?

최악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은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잠든 제자들의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그 자리로 나아옵시다.

다시 기도의 불 위에 냄비를 올려놓으십시오.

하나님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십니다.

기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진실되고 겸손하게 계속 기도합시다.

"아버지. 너무나 지치고 힘듭니다.

실망스럽고 슬픕니다. 다 끝났구나 싶습니다.

다 포기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굳게 믿는 믿음을 부어주셔서, 끝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주님이 기도하시는 그 옆자리에 엎드립시다. 모든 마음을 다 토하며 주님을 기다립시다. 주님은 좋으셔서 계속 나아오는 우리를 그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시지 않고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 말씀 †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6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느낀점

저는 늦깍이 신자이고 이제 6개월도 채 안된 응애 성도입니다.

언제쯤 제가 응애 성도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는 천국 문 들어가기 전까지는 항상 응애 성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셔야하고 사랑해주셔야 합니다.

내일은 이제 부활주일입니다.

언제나 인간이 생각하는 최악이 일어날 것이고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도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합니다. 회개해야합니다. 항복하고 회개하고 회복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해야하고 기도해야하고 회개해야하고 항복하고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처럼 진실되고 겸손한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너무나 지치고 힘듭니다. 실망스럽고 슬픕니다. 다 끝났구나 싶습니다.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굳게 믿는 믿음을 부어주셔서 끝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이해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께 나아가서 회개합시다.

항복합시다. 두손 들고 두발도 들고 다 들어봅시다.

백기를 그냥 휘휘 저어봅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숨 쉬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정직하게 항복하고 회개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예수 믿는다 하면서 제가 예수님의 좋으심을 삶으로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 죄를 항복하고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예수님 저의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 항복하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회개합니다. 저는 이 땅에서 잠깐 살다가 없어질 안개 입니다.

이런 저를 사랑해주시는 예수님 저를 긍휼히 여기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탕감 받은 만큼 항복한 만큼 회개한 만큼 하늘 상급 주시오며

오늘 하루도 죽어갈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

[새찬송가] 588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

하나뿐인 나의 동역자 정빈님✨ 제가 더 많이 사랑해 드리고 도와 드리겠습니다 우리같이 백기를 휘두르며 주님께 나아 갑시다 응애성도가 응애성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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