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2023-12-31 당신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잉비니 2024. 6. 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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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주시는 당신의 부르심

https://cnts.godpeople.com/p/8755

보통 ‘부르심’이라고 하면, 어떤 장소(place)나 자리(position)를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관계로의 부르심이다. 즉, 사귐으로의 초대이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입니다.

  • 요일 1:3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찾아오셨다. 내가 하나님을 구하고 찾아가 만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분이 나를 계속 기다리셨고 내게 자신을 알리시고 보여주셔서 그분을 아는 지식을 부어주셨다.

나를 만나주심으로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교제할 수 있게 불러주셨다. 이를 통해 복을 주시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해주셨다.

여기서 ‘풍성한 삶’이란 경제적인 풍족함을 의미하기보다는 내가 주님께 받은 복이 주변 사람에게 흘러넘쳐 나누어지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그분의 삶을 통해 전 인류에 ‘영원한 생명’이라는 복을 나눠주신 것처럼, 그분을 닮길 소망하는 우리도 축복의 통로인 아브라함처럼 받은 복을 나눠주는 삶의 자리로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가 넘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언제나, 쓸 것을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고린도후서 9:8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씀하신다. 실제로 우리가 주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떠나서 행한 모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같았다.

주님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귀히 보시는 그분의 일에 동참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어떻게든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기도 하다.

시편 1편 1절에서 말씀하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복된 삶을 사는 자는, 오직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에 거하는 자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는 인생을 그분이 인정하시고 형통케 하신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에만 내 삶을 의탁하며 살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안정된 직장, 훌륭한 집 등을 바란다. 그런데, 나는 예수님을 알고 나서 새로운 꿈(비전)을 갖게 되었다. 더 많은 이들과 이 길을 함께 가며 내가 누리는 복을 함께 누리는 것이다.

예수님과 사귐의 복. 예수님과 함께 하는 복. 그 말씀에 거하는 복.

사도 바울은 그 일을 위해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말한다.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다. 내 삶을 누군가를 위해 나눌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모쪼록 더 많은 사람에게 이 풍성한 삶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한다.

  • 깨어진 그릇, 김태훈

†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요한삼서 1:2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리옵나이다.

주님 천국 성전에 나를 초대하신 것에 부르신 것에 무한한 영광을 드리옵나이다.

하나님 내가 주를 사랑하옵나이다. 나를 사용하시옵소서.

예수님, 저와 사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로웠던 나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교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주시고 복을 주시고 풍성한 삶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은혜가 넘쳐 흘러서 모든 일에 언제나 쓸 것이 내가 넉넉하오니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어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을 드립니다.

내가 언제나 주를 찬양하며 영원토록 주를 사모하며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인 것을 항상 기억하며 주 하나님 크신 능력만큼 내가 주를 믿사옵나이다. 순종케하소서, 복종케하소서.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복된 삶을 사는 자는, 오직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끊어진 관계를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혼자서 도망갔는데 다시 찾아와서 수십년을 저를 오매불망 기다려 주신 예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치 인간의 생각으로 비유하자면 전여친(=예수님)과 헤어졌는데 수십년 동안 전여친(=예수님)이 오매불망 나를 기다려서 다시 재회하여 사귀게 된 꼴입니다. 인간의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

그치만 저는 그 어떤 인간이 위와 같은 일을 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지요. 인간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께서는 저를 그렇게 기다려 주시고 나를 알아주십니다.

주는 알아 주십니다. 내 이름 알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적용과 결단

“우리 스스로 뭔가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면 그렇게 안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볼 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 스캇브래너 이 조언을 생각해봅니다.

주님께 붙어서 열매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기도하며, 예배하며 섬기는 우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본 테마는 2021년 12월 24일 앙콜 테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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