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예수님을 믿고 마음이 더 연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Q) 예수님을 믿고 마음이 더 연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업무에서 상처를 더 받는 것 같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예수님을 의지하여 문제를 성경적으로 잘 해결합니다. 하지만 믿지 않았을때는 고객을 증오하며 나에게 일 시키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욕하고 뒤에서 욕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제가 감내하고 받아들이고 더 도와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힘든걸까요? 더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성경적으로 맞을까요?

당신의 경험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삶의 가치관이 변화하고, 세상의 방식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 인내로 살아가려는 모습은 성경적으로 올바른 방향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과정이 힘들고 때로는 약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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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더 연약하게 느껴지는 이유

• 성령의 역사:"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새 영을 너희 속에 두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 예수님을 믿으며 성령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전에는 무뎠던 죄와 상처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게 되고, 더 깊이 반응하게 되는 것은 성령님께서 당신의 양심과 마음을 예수님께 맞추어 가시는 과정입니다.
• 죄와 갈등을 새롭게 보는 시각:"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라디아서 5:22-23)
• 예전에는 갈등과 상처를 미움으로 대처했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용서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니 더 어려운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변화된 마음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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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

• 세상의 방식과 충돌:"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태복음 5:10)
•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세상에서 종종 약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증오와 미움으로 대응하지 않고, 사랑과 섬김으로 반응하려고 하니 세상 속에서는 더 큰 압박과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방식은 좁은 길:"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13-14)
• 예수님께서는 제자를 부르시며 좁은 길을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길은 세상의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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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신의 변화는 성경적으로 맞는가?

• 당신이 더 부드럽고 인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성경적으로 매우 귀한 변화입니다.
• 고객이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더 미워하지 않고 사랑과 섬김의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 힘들고 연약하게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하려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당신의 삶은 점점 더 강해질 것입니다.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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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기"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2.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고, 기도로 하나님께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3. 상황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기
4. 고객이나 상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5. 공동체와 나누기
6. 교회나 믿음의 친구들과 이런 감정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를 받으세요.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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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당신이 느끼는 약함과 힘듦은 단순히 약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새로운 믿음의 단계입니다. 예전에는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응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당신을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가실 것입니다.

“주님, 제 마음이 연약하고 힘들게 느껴질 때마다 주님께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사랑과 인내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소서. 제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