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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 선택의 갈림길에서

잉비니 2025. 5.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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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익숙한 말씀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감사보다 불평이 먼저 나온다.
속이 뒤틀릴 때, 억울할 때, 짜증날 때
감사라는 단어는 멀리 있다.

그러나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내게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너는 지금 흑과 백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신명기 30:15


매 순간의 싸움이다

흑이냐 백이냐,
이건 하루에 한 번 선택하는 게 아니다.
매 순간이다.
숨 쉬듯이 반복된다.

  • 악이냐, 거룩이냐
  • 어둠이냐, 빛이냐
  • 타락이냐, 순결이냐
  • 마귀냐, 하나님이냐

선택은 단순하지만 무겁다.
우리는 연약하고,
흑을 선택할 때가 많다.

하지만 성령은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영혼을 새하얀 세마포로 채워라. 거룩으로 옷 입어라.”


하나님은 흑이 아닌 백을 부르신다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이로다.”
– 요한계시록 19:7–8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 요한계시록 3:5

하나님은 정죄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빛과 거룩, 생명과 진리의 선택지를 주신다.
왜냐하면 그분 자체가 빛이시기 때문이다.


무조건 백을 선택하자

이건 단순한 결단이 아니다.
삶 전체의 태도다.
넘어질 수 있다.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고백하라.

“주님, 오늘도 저는 무조건 백을 선택하겠습니다.”

이 고백은 하늘에 상달된다.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말씀을 붙들어라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 요한일서 1:5

“너희는 전에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 에베소서 5:8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 베드로전서 1:16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4:3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5:22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 로마서 12:9

“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그것을 피하고 떠나갈지어다.”
– 잠언 4:14–15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야고보서 4:7


넘어졌는가? 다시 일어나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 잠언 24:16

“상한 심령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시편 51:17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105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을 달려가리이다.”
– 시편 119:32


끝으로

혹시 오늘
흑 앞에 서 있다면 괜찮다.
주저앉지 말고 무릎 꿇어라.
그리고 단 한마디를 다시 고백하라.

“주님, 저는 오늘도 백을 선택하겠습니다.”

그 고백 하나면 충분하다.
그분은 다시 시작하게 하신다.

우리는 빛의 자녀다.
흑과 백의 갈림길에서,
흔들릴지라도 다시 선택하자.

무조건 백. 거룩. 예수.
그 길로 간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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