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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도하면서 느낀 기도 꿀팁 세가지

잉비니 2024. 6.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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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저도 조심스러운 것이 저도 초신자이고 아직 백일도 안된 요즘 말로 하면 응애크리스천입니다.

믿음의 선배님들 앞에서 번데기 주름 잡으니 좀 부끄럽습니다. ^^;

귀엽게 봐주시고 그러므로 제 말을 너무 확신하거나 믿지 마시고 그냥 제가 기도하면서 느낀점을 나눈다 ^^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성령 충만한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세줄요약

  1. 나를 찬양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습관을 들이자. 예수님,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를 하자.
  2. 눈 앞의 걱정과 염려,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 보다 단지 눈을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3. 과거/능력/감사형으로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기도가 더 마음이 편하다

[‘그들이’ 갈망하거나 기대하거나 요구한 것을 그분이 주시지 않았기에 화를 낸다. 자신에 대한 경외심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대체할 때 하나님은 더 이상 당신의 주님이 아니라 당신과 계약한 종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 나에게 영광을 돌리려고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선교사로 섬기는 일이 초자연적인 치유와 맞교환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시무시한 자만이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확실히 들으신다. 우리 간구를 내치지 않으신다. 내가 아버지를 위해 기도한 것은 옳았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순종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일을 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맥스 루케이도]

작년 11월에 오늘의 테마를 보고 느꼈던 기도 꿀팁입니다.

  1. 나를 찬양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습관을 들이자.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를 하자.

일단 기도에 형식이나 그런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정욕으로 기도해된다고 봅니다. 뭐든지 기도하는게 낫습니다.

그냥 단순한 죄인의 스쳐지나간 생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믿음의 선배님들께 말씀드리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ㅎㅎ)

기도 할 때 나를 목적어에 두면 목적이 하나님이 아니고 나를 찬양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단순하죠 주어 목적어

목적어는 그 대상입니다.

단지 대상을 하나님, 하늘로 바꾸는 것만으로 어마어마한 성령이 오십니다.

나를 안아프게 해주세요 라는 단순한 기도문을 분석해봅시다.

나를 안프게 해주세요. → 안아파집니다. → 역시 하나님은 계셔, 굿!

이럼 좀 머무른 상태, 하나님께 먼가 쪼오끔 들(?) 나아간 것 같죠

어쩌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약간 변질되고

정욕으로 하게 되는 것보다

한번 하는 기도, 성령 충만한 기도를 위해서 생각해 볼 법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지 하나님이 나를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서 교회를 가는 것이지

섬기기 위해서 교회를 가는 것이지 섬김 받으려고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도 마찬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점지해준 단 한명의 배우자를 섬기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이지 내 일개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결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이죠 태초의 천지 창조의 창조 원리대로 결혼하는 것이죠.

상대를 헌신하고 천국 상급 받으려고 결혼하는 것이지 내가 헌신 받으려고 이 땅에서 섬김 받으려고 모든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럼 말이 길어지니 기도만 두고 볼게요.

시편의 저자를 보아도 저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구조입니다.

시편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하나님이 나를 찬양하도록 기도하지 마십시오. 위대하신 하나님을 격하 시키지 마십시오.

나는 먼지 만도 못한 죄인 중의 괴수 입니다.

보통 정욕으로 나를 찬양하면

하나님, 나를 더 좋게 해주세요 라고 정욕의 기도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 기도도 좋습니다. 안하는 것보다 낫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서 사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를 찬양하오니

와 같은 엑티브한 기도를 했을때

저는 성령 충만의 기운이 더 느껴졌습니다.

내가 주를 찬양하오니 우리 목장의 모든 분들께서 악의 영이 영혼을 더럽히지 말게 하시옵고 속사람의 성령의 은쟁반의 불순물을 깨끗이 정케하시옵소서.

라는 식으로 저는 기도 드리는 편이며

내가 주를 찬미하는데에 방해물인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안나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데에 방해가 되오니 주님의 영광으로 벗어나게 해주세요. 이 마음 예수님께 드립니다.

우리 모두 예배자의 자리에서 방해가 되는 모든 방해물들,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공부가 안된다거나 교회를 빠질 수 있는 모든 상황을 피할 수 있게 기도드립니다.

좀 어떤가요? ㅎㅎ


  1. 눈 앞의 걱정과 염려,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 보다 단지 눈을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할때 다만 염려와 걱정이 들어서 사실 기도를 합니다.

그럼 그 대상,세상에 집중해서 기도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치게 해주세요, 운동을 잘하게 해주세요, 단식을 잘 하게 해주세요. 자기계발을 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엄청 하게 되는 것이죠.

떡볶이를 안 먹게 해주세요.

몸에 나쁜 것을 안 먹게 해주세요.

유튜브를 안 보게 해주세요.

그럼 또 아까 말했던 목적어 대상이

세상(음녀 바벨론, 적그리스도, 짐승) 을 보고 기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

내가 떡볶이를 ~

내가 유튜브를 ~

이러면 더 공부하기 싫어지고 더 떡볶이 먹고 싶어지고 더 유튜브 보고 싶어지죠.

내가 말씀을~ 성경을~

이러면 더 말씀 읽고 싶어지고 찬송하고 싶어지고 하나님 보고싶어지죠 (아닌가요? ㅎㅎㅋ 아니면 안되는데… ㅎ;;)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말씀을 전도하고 교회에 헌금내고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사명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잠시 임대하는 청지기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단지 그냥 회사 시험 토익 토플 논문 잘 쓰게 해주십쇼 하면 기도가 잘 안먹는 기분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위해서 의식주의 최소한의 생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시험 잘 보게 해주시고 좋은 직장은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데 안정적인 직장 잘 다니게 해주세요.

내가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께 헌신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정과 사명 봉사의 원리로 이러이러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주님, 환난을 겪지 않게 하시고 집중하고 몰입 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주세요.

라는 식으로 저는 기도하니 잘(?) 먹더라구요 쩝, 암튼 그냥 기도하세요(?) 흠.


  1. 과거/능력/감사형으로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기도가 더 마음이 편하다

현재 미래형 부정형으로 기도하는 것 보다 과거/능력/감사형으로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기도가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현재 미래 부정 피동형으로 하면 오히려 기도 잘 안먹더라구요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사랑하게 해주세요 미워하지 않게해주세요 등등

그러나

(이미)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미) 모든 세상의 것을 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미) 군것질 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미) 하나님의 말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미) 내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시여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예비하시고 지금 이 땅에서 생할 수 있는 것은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내가 나된 것은 은혜로 내 영이 이루어지고 혼이 생하며 육이 생하는 것이니 각자 은혜의 분량대로 기도하고 말씀을 먹고 이미 이루어진 대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과 같이 과거의 능력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구문으로 하면 악한 생각이 바로 없어지는게 느껴졌어요 (잠깐 쓰다가 충만해져서 기도로 급발진 해버렸습니다 죄송)

시점으로 봐도 우리가 1초가 지나도 그냥 과거잖아요? 그리고 과거는 흘려 보내야하는 것, 이미 지난 것이죠 우리가 어쩔 수가 없죠,

그래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기도 드려도 상관없는데

그게 사실 내가 원하는 기도를 하면 흠..

정욕으로 드리면 기도 안 받아주신댓는데… 흠…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미 이루어진것은 마가복음 11장 24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했더니 마음이 매우 편하네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마가복음 11장 24절

내가 하면 안된다고 마음 먹은 것들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하고 있다면 뭔가 저는 죄책감이 들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금 단지 1초라도 양심이 말하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은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지 말아야할 것들은 사실 세상적으로는 도덕적인 범주에서는 높은 수준의 것들이죠 (죄가 아니고 중립적인 것, 아디아포라 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깐 해버렸다고 실족했다고 스스로 정죄할 필요도 없구,

그래서 잠깐 안해버렸다고 스스로 정죄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자꾸 아직 하지도 않은 것을 안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머리에 뇌 한구석에 그 악의를 두는 것은 참 부질없더라구요

자꾸 떠올리면,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더 하고싶어지죠,

또한 지금 당장 이불에 누워있고 게으르더라도 제가 해야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면

하나님 이미 출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니 하자마자 저는 벌떡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기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제 행하시는 것이죠

제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요.

(이미) 유튜브, 숏츠 안보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이미 보내 드렸기 때문에 그냥 할 맘이 싹 사라집니다. 이건 기적이네요.

단지

“아~ 아버지 안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지금 1초라도 나쁜 것 안하고 있네요, 밥 안먹고 있네요, 공부 하고 있네요, 말씀 읽고 있네요, 지금도 기도 하고 있네요,

이 모든 것은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나는 지금 1초라도 놀고싶은 마음 죽이고 주를 생각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내가 주를 (이미) 찬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이러니깐 그냥 너무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되니깐 내가 여유가 생기고 나를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없으니

짧게 감사드리고 더 유익하게 타인을 위한 중보기도와 예수님의 사랑을 말 할 수 있을거같아요.

그러므로 (이미) 우리 누나, 어머니 교회 나가서 예수 믿게 해주시고 천국 가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하고 끝마치고 다른 분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드리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튼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이렇다고 한번만 하고 땡 이건 아니겠죠, 영원히 기도 드립니다.

내일도 우리 가족 교회 나가실 수 있도록 기도 할거같습니다. ㅎㅎ

다만 짧은 한번의 기도로 인해 내 영혼이 맑아지고 타인의 영혼마저 맑게 만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를 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여담이지만 어쩌면 이것 자체도 그냥 은혜 주신 분량대로 느낀 것이 다르다면(???) 이것도 좀 놀랍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놀라운 경험,기적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 생각 자체도 절제하고 조절하고 컨트롤 할 수 없는 나약한 사람이거든요 ㅎㅎ 기도로 인해서 그게 딱 하고 잡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면 결국 스스로 뭔가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인데 다들 보시고 느낀점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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