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

시편 75 : 1~10

잉비니 2025. 6.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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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심판하실 하나님 75:1~3

75편은 불의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행하실 의로운 심판을 확신하며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세상이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악인들이 득세하고 의인들이 고통받습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방관하고 계신 것 같지만, 정하신 때가 되면 세상을 바르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인들을 진멸하시고 영벌에 처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아도, 땅의 기둥을 세우신 하나님이 견고히 붙들고 계십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시며 최후 심판자십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내 곁에 늘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을 나는 인식하며 살고 있나요?

재판장이신 하나님 75:4~10

사람들이 교만한 이유는 공의로운 심판의 날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을 믿고 교만하게 사는 이들은 하나님 진노의 잔을 받을 것입니다. 악을 자행하는 것은 곧 자신이 마실 진노의 잔을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심판의 때가 되면 악인들은 진노의 잔에 담긴 찌꺼기까지 다 마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주권자십니다. 시편 기자는 불의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악인들의 뿔을 베시고 의인들의 뿔을 높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마셔야 하는 진노의 잔을 대신 마시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성도는 거룩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오만한 악인들은 무엇을 마시게 되나요?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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