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3:10~13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주님을 아는 지식 3:14~18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도둑같이 임하는 주님의 날에 어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나요?

  • 사랑과 긍휼로 오래 참으시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 그날은 심판과 멸망의 날로,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불에 녹아 버리는 두려운 날입니다(10절).
  • 거짓된 모든 말과 행실이 그날에 검증될 것입니다.
  • 도둑같이 임하는 주님의 날에 불 심판으로 놀랄 수 있지만, 성도는 주님의 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빛의 아들, 낮의 아들’로 어둠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살전 5:5).
  • 성도는 그날에 이르기까지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11~12절). 의의 나라 곧 성도의 구원 장소인 새 하늘과 새 땅을 고대하며(13절), 굳건한 믿음으로 사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두려운 심판 날이 도둑같이 임해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님께서 속히 오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오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진실로 진실로 말하셨듯이 속히 오시옵소서.

언능 오셔서 나의 육체의 속박을 벗어던지고 주님의 찬송으로 태어나게 하신 내 목적을 속히 이루소서.

주님 날이 속히 오셔도 내가 두려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오직 주님만을 찬송하겠습니다.

내 목적이 단지 주님을 찬송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히 거룩하신 주님을 찬송하게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1초 후에도 심판하러 오시길 바랍니다.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만을 찬송드립니다. 아멘.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권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부르며 마지막 권면을 합니다.
  • 주님의 날을 고대하는 성도는 점과 흠이 없이 평강 가운데 주님 앞에 나타나도록 힘써야 합니다(14절).
  • 평강의 ‘주님 앞에서’(코람 데오, Coram Deo), 주님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는 평강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 베드로는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된다’는 가르침은 바울도 전한 것임을 알리며(15절; 참조. 갈 2:7~9), 일치된 가르침 가운데 머물라고 합니다.
  • 그러지 않으면 무법한 자들의 현혹으로 진리에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권면합니다(18절).
  • 말씀을 배워 주님을 알아 가고, 진리 안에 머무는 일은 성도가 평생 지속할 중요한 본분입니다.

그리스도를 알아 가기 위해 내가 우선순위에 둘 일은 무엇인가요?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랑은 단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조건적인 사랑, 첫 사랑의 풋풋함 애틋함으로 시작하여 끝으로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나는 무 조건 적인 사랑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무 조 건 적인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셔서 압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십니다 . 무 조건 적으로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알기 위해서 우선순위에 둘 것은 조건적인 사랑을 먼저 해봐야 합니다.

조건적인 사랑이 덧없고 헛된 것을 알아야 무조건 적인 사랑을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열심을 다해서 후회없이 조건적인 사랑을 해보십시오. 그럼 무 조건적인 사랑을 알게되는 준비가 되는게 아닐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설령 인생의 마지막이 갑자기 찾아온대도, 소망을 품고 주님과 함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약속의 날을 기다리며 예수님처럼 인내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 견고한 믿음에 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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