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하라 깨어라 5:8~11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은혜에 굳게 서라 5:12~14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베드로는 대적 마귀를 향해 어떤 태도를 취하라고 말하나요?

  • 은혜의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 베드로는 서신을 마무리하며 “근신하라 깨어라”(8절)라고 말하는데, 이는 절제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대적 마귀가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기 때문입니다.
  • 믿음을 굳건히 한 성도는 시험과 유혹에 직면할 때 마귀를 담대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 마귀의 유혹은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기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9절).
  • 그렇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은혜의 하나님이 고난 중에 있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하심으로 ‘친히’ 지키시기 때문입니다(10절).
  •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두려움 없이 마귀를 상대하는 담대함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나는 지금까지 마귀를 두려워했다.

우리는 심판을 받는다. 심판의 칼날에서 자유하는 자는 없다.

분명 마귀는 우리를 괴롭히지만 이미 심판 받아 지옥 갈 마귀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즐길 수는 없는 법이다.

어불성설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래서 마귀는 자꾸 나에게 하나님은 없다 말한다.

같이 지옥가자고 꼬드긴다.

하나님 없고 지금까지 너는 뻘짓을 한 것이다. 라고 자꾸만 나를 세뇌한다.

침투적 사고라고 한다. 머리 속에서 내 죄성을 건들여서 불신앙을 만들고자 한다.

믿음의 반댓말은 자랑이다. 자랑은 곧 교만이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께서 온전히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셔서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나는 천국 갈거지롱 이라고 자랑할 수가 없는 것이다.

믿음을 자랑하는 순간 교만이 되어버리고 그 교만이 마귀가 노리는 노림수이다.

결코 자랑하지 말며 사랑하자.

자랑 말고

사랑.

한 획만 때어 버리자, 모든 것의 시작은 단 한번의 행동이다.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새가 지나가게 내버려 두자, 마귀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 행동하지마라.

두려움 없이 마귀를 상대하는 담대함은 결국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마귀가 나를 대적한다면 마귀는 일단 하나님부터 먼저 상대하고 대면해야할 것이다.

믿음을 가져야한다.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보호해주신다. 

징계와 징벌은 하시지만 나를 심판하지 않으신다. 

사탄은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정죄하지 않을 것이다. 

마귀가 나를 쓰러뜨리려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부터 먼저 쓰러뜨리고 와야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눈동자 같이 보호해주신다.

그러므로 절대 마귀는 나를 쓰러뜨릴 수가 없다.

두려움 없이 마귀를 상대하는 담대함은 마귀보다 하나님을 더 무서워하고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것임을 믿는다.

마귀보다 수천만배 하나님이 더 무서우시고 나를 지켜보시고 공의의 심판의 칼날을 가지시면서 나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내 행위와 태도는 자연히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이다.

사랑으로 나를 바라봐주신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나는 너무 행복하다.

새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지존하고 창대하고 그 깊이와 세세무궁하도록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심을 내가 오늘도 찬양하옵나이다. 내일도 찬양하겠나이다. 주님께서 오직 한분만 영광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베드로가 전한 ‘하나님의 참된 은혜’는 무엇인가요?

  • 베드로는 지금까지 자신이 전하고 권면한 내용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12절)라고 증언합니다.
  • 이는 성도를 구원하시고 지키시고 온전하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 베드로는 실루아노의 도움으로 베드로전서를 기록(필사)했다고 밝힙니다(12절).
  • 실루아노(실라)는 초창기에 베드로와 함께 예루살렘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으며(행 15:22), 바울과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난 사역자였습니다(행 15:40~41).
  • 또한 베드로는 성도 사이에 문안을 통한 교제를 권면합니다(13~14절).
  • 이는 공동체로 모이는 신앙생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 베드로는 평안으로 축복하며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참된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나는 무엇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으며, 그 은혜를 어떻게 나누나요?

나는 하나님으로 부터 은혜를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존재하시며 은혜를 주시고 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알게 모르게 나에게 사랑과 은혜와 은총과 긍휼한 마음을 부어주시고 사랑을 주신다.

그래서 나도 가끔은 모른척하면서 선의를 베풀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내가 가진 은혜는 단지 그냥 무너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하나님을 모를 때에는 많은 관계들이 무너지고 사람들과 멀어진 것 같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위로하고 사랑하고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용서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소중히 해서 내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증명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기도

주님! 잠자는 제 영혼을 일으켜 마귀를 대적하고 세상에 물든 제 믿음을 깨워 마귀를 이기게 하소서. 고난의 모양보다 제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생각하게 하시고, 고난에 지지 않는 담대함을 주소서. 고난을 통해 믿음의 성숙을 이루는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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