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 환자들이 아람 진영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왜 텅 비어 있었나요?이스라엘 사회에서 나병 환자는 성안에서 살 수 없고 사람들과 격리되었습니다.‘성문 어귀’(3절)는 성 바깥의 입구 부근으로, 네 명의 나병 환자는 성안의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살았을 것입니다.아람 군대의 포위로 살길이 막막해진 나병 환자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양식이 있는 아람 군대에 항복하기로 합니다.‘해 질 무렵에’(5절) 일어나 아람 진영으로 가니 그곳은 텅 비어 있습니다.하나님이 아람 군사들에게 병거 소리, 말 소리, 큰 군대 소리를 듣게 하시니 아람 군대는 연합군이 자신들을 치러 오는 줄로 생각해 ‘해 질 무렵에’(7절) 모든 것을 버려두고 급히 도망한 것입니다.택하신 백성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홀로 아람 군대를 물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