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따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의 말씀을 따르고 예수님의 영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영적인 여정에서 완벽함을 향해 노력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우리가 완전히 완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죄와 싸우는 여정을 겪는 존재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자신의 죄인의 측면과 영적인 측면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 모습을 기술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그는 우리가 영적인 전쟁에서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힘에 의지하여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죄와의 전투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완전한 완벽함에 도달하지 못한다 해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죄와의 싸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특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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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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