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2 주의 일을 해도 지치고 염려하고 좌절합니다.

https://cnts.godpeople.com/p/72789

스스로의 힘으로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고 실천하려고 애쓰면 안 됨을 기억하십시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 요 15:4

우리가 세상 일만 하기 때문에 지치고 염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도 지치고 염려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을 하는데 왜 이렇게 시험이 많냐고 탄식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분위기로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위기로 해야 합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드릴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 믿어지면 예배는 너무나 놀라운 은혜의 자리가 됩니다. 극장이나 시장이나 야구장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여서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드리고 예배드리는 것과는 영적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는 함께하시는 주님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예수님을 볼 수 없어도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것은 교회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해와 달을 볼 때도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산을 보고, 바다를 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는 빛과 세상 모든 만물이 다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하늘을 보고, 산을 보고, 바다를 보면서 “오, 하나님, 참으로 위대하십니다”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 내 안에 거하라, 유기성

†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편 4절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요한일서 4장 12절

† 나에게 주신 말씀

요한1서 4: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4:15-17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고린도후서 4장 17-18절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기도

하나님, 모든 일을 제 힘으로 하려다 보니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심을 믿으며 그분 앞에 모든 것을 맡기는 자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감사가 흘러넘치게 하소서. 매순간 주님의 임재 속에 거하게 하소서.

내가 주를 찬양하오니 잠시 받는 환난이 너무나도 가볍습니다.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내가 이루게 하시옵소서.

내가 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오 보이지 않는 것이오 보이는 것은 잠깐이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아버지의 무궁한 능력을 믿사옵나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오니 주께서 내 안에 거하시옵소서, 주의 사랑이 내 안에 온전히 이루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것을 내가 느끼고 알고 믿었사오니 사랑의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늘 안에서 쉼을 주시옵소서.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오니 주의 계명을 지키겠사옵나이다. 또 다른 보혜사를 나에게 주시옵소서.

주께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있사오니 진리의 영이 찾아옵고 세상을 버리겠나이다.

보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것을 내가 믿사옵나이다.

성령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사옵나이다.

언제 어디에서 내가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겠나니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내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내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적용과 결단

오늘도 우리는 염려와 걱정, 근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문제가 생겨도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환경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죠. 이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예수님 안에 붙어 그분 안에 거하는 당신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1.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2. 잠언 22장 읽기.
3. 마태복음 6:34 KRV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