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9 A5

일기 2019. 1. 23. 11:12

어쩌다보니 J-POP도 파고 있는데...


중고딩나라땐 중2병 걸려 일본 문화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크큭 왼손에 흑염룡이)

그렇게 우리 마스터 김광영을 재물로 바쳐 (운 좋은게 마스터가 일본 곡을 들으면 오그라드시는 현상은 없으셔서,,, 일본 분이라.. 다른 트레이너 였으면 좀 당황하셨을 수도? 그리고 아무 것도 얻는 게 없었을 것..)

나에게 딱 맞는 색깔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L'Arc~en~Ciel

이름마저 개허세가 느껴지는 이 밴드는 일본에서 아주 잘나가는(?) 밴드라고 한다.

내면마저 씹덕인 나로서는 빛을 발하는 라르크의 인싸력에 한번 주저 앉았고

2004년도에 나온 瞳の住人은 최고음이 hihiA = A5 = 3옥 라

두 번 주저 앉게 하는 곡이 었다.

하지만 끝없는 두드림과 (두드러기아님)

끝 없는 혹사

끝 없는 후두 뻐근함

을 이겨내고 토요일 3옥 라가 나오는 것을 내 오감이 느꼈다(사실 튜너에 찍힌게 A5)

다만 A5 찍고 파사지오로 다시 돌아올 때 겁나 힘들다는거... 거의 죽짜꼬 힘 짜내면 성대가 신기하게 붙는다(? 붙어라붙어라)

존나 부르는데 나가리 안된 질긴 성대에게 치얼스

항상 잡아주시는 우리 마스터 치얼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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